2013년 미래 유망직업 STEAM 교재 시범 적용학교와 업무협약 >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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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STS센터, 미래 유망직업 STEAM 교재 시범 적용학교와 업무협약


제주대학교 과학기술사회(STS)연구센터(센터장 박남제 교수)는 제주동초등학교(교장 양순자), 한라중학교(교장 김상희), 대기고등학교(교장 김창진)와 설계기반 미래 유망직업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ematics) 교재 프로그램 시범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로 하여금 미래 유망직업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커리어패스(경력관리)를 경험하게 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함으로써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대 STS연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구과제인 ‘설계기반 미래 유망직업 프로그램 개발(금융공학, 사이버ㆍ네크워크 전문가)’을 주제로 2013년 융합형 과학기술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선정돼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1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과 전망을 학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련 분야 진로를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제시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 직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STEAM 교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 연구개발과제는 학생 활동지와 교사용 설명서를 기본으로 다양한 학습교구를 포함해 개발되고 있다. 초등학교 3~4학년은 6차시, 초등학교 5~6학년 6차시, 중학교 1~3학년 10차시, 고등학교 10차시(각 주제별 32차시, 총 64차시 분량)로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개발된 미래 유망직업 STEAM 프로그램은 협약을 맺은 학교에서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범 적용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박남제 교수는 “학생들이 하나의 주제에 대해 흥미 있게 학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적시 교육(just-in-time learning)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미래 유망직업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 커리어패스를 경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